갈대 발효 추출물 특허 민간 이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앤코리아에 기술이전 협약 체결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는 화장품 제조사인 ㈜이앤코리아(대표이사 최정환)와 지난 9일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회의실에서 갈대 발효 추출물에 대한 특허 2건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갈대 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바이오 제품 개발을 골자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특허 기술을 응용해 판매된 화장품 매출액 가운데 3%를 기술이전 사용료(로열티)로 받는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지난해 5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특허 출원한 피부 미백과 주름 개선용 갈대 발효 추출물 기술 2건으로 올해 11월 말에 특허 등록 심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특허명은 갈대 추출물 또는 그 발효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출원번호 10-2016-0064272, 2016.05.25.)과 갈대 추출물 또는 그 유산균 발효물을 이용한 피부 주름 개선용 조성물(출원번호 10-2016-0064275, 2016.05.25.)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 기술이전 협약이 유용생물 자원 연구 성과물을 바이오기업에 이전하여 사용료를 받고 제품을 생산하는 기관의 첫 사례로 의미가 있으며,